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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준우승·준우승→16강 탈락' 인테르, 팀 분위기도 박살…주장과 공개 불화 "진정한 리더는 범인 안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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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준우승·준우승→16강 탈락' 인테르, 팀 분위기도 박살…주장과 공개 불화 "진정한 리더는 범인 안 찾아"

[OSEN=고성환 기자] '트레블'을 앞두고 무관에 그친 인터 밀란이 내부 불화에 시달리고 있다. 주장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8)와 핵심 미드필더 하칸 찰하놀루(31)가 공개적으로 맞서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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