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제2의 황인범 나올까…배승균, 페예노르트 1군 첫 훈련으로 판 페르시 어필 시작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페예노르트 배승균. 구단 X(옛 트위터) 캡처

페예노르트 배승균. 구단 X(옛 트위터) 캡처

한국 축구의 새로운 유망주 배승균(18)이 네덜란드 1부리그 페예노르트에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했다. 배승균은 최근 팀 훈련장에서 1군 선수단과 함께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하며 로빈 판 페르시 감독 앞에서 능력을 보여줄 기회를 얻었다.

네덜란드 축구 전문 매체 ‘FR Fans nl’은 2일 “배승균이 1군 선수단의 일원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올 4월 구단과 정식 계약을 마친 그가 2025~2026시즌을 준비하는 첫 훈련 세션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배승균의 페예노르트 입단은 한국 유소년 축구 발굴 시스템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서울 보인고 재학 중 페예노르트와 인연을 맺은 배승균은 두 기관 간 전략적 제휴의 첫 번째 성과물이다. 그는 지난 4월 부모와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8년 여름까지 유효한 프로계약서에 서명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