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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수비수 맞아?" 김민재, 라이프치히전에서 드리블쇼로 경기장 뒤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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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수비수 맞아?" 김민재, 라이프치히전에서 드리블쇼로 경기장 뒤흔들다
[OSEN=이인환 기자] "벤치 멤버? 웃기지 마라"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

바이에른은 지난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개막전에서 RB 라이프치히를 6-0으로 대파했다.

올리세와 루이스 디아스가 전반부터 연이어 골을 터트렸고, 후반에는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독일 무대를 뒤흔들었다. 그러나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이 경기 종료 후 가장 큰 박수를 보낸 이름은 따로 있었다. 바로 벤치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온 김민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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