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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바르셀로나 등 12개 클럽, UEFA 재정 규정 위반으로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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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재정 규정 위반으로 500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됐다.

첼시-바르셀로나 등 12개 클럽, UEFA 재정 규정 위반으로 벌금
사진=UEFA
UEFA 클럽재정관리기구(CFCB)는 5일(한국시간) 첼시를 비롯해 12개 구단이 재정 규정을 위반해 징계를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징계를 받은 구단 중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첼시와 바르셀로나다. 첼시는 이적료·임금 등 ‘선수단 비용’이 수입의 80%를 넘기지 않아야 하는 수입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제재금 3100만 유로(약 498억원)을 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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