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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미넨세, 오일머니 돌풍 잠재웠다. 클럽 월드컵 첫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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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미넨세, 오일머니 돌풍 잠재웠다. 클럽 월드컵 첫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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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플루미넨세(브라질)가 오일 머니의 돌풍을 잠재웠다.

플루미넨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클럽월드컵 8강전에서 마테우스 마르티넬리, 에르쿨레스의 골을 앞세워 알 힐랄을 2대1로 눌렀다.

플루미넨세는 F조 2위를 차지, 16강전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2대0으로 잡아냈다. 4강에서도 오일 머니로 중무장한 알 힐랄을 잡아내면서 대회 첫 4강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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