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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쫓던 '바르셀로나', 지붕 쳐다본다…발목 잡은 재정 문제, 빌바오와 10년 재계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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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물 먹었다. 그토록 바라던 니코 윌리엄스 영입에 실패했다. 니코는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와 10년 장기 계약을 체결한다.

빌바오는 4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니코가 구단과 203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의 방출조항 또한 50% 증가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니코의 기존 방출조항은 5,800만 유로(한화 약 932억 원)다. 이제는 약 8,500만 유로(약 1,366억 원) 이상이다. 여기에 빌바오는 주급 인상까지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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