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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사고 사망' 조타 장례식 엄수…포르투갈 주장 호날두는 불참 "내 명성이 추모에 방해될까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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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에서 리버풀의 버질 판데이크(왼쪽)와 앤디 로버트슨이 조화를 들고 입장하는 모습. 연합뉴스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에서 리버풀의 버질 판데이크(왼쪽)와 앤디 로버트슨이 조화를 들고 입장하는 모습. 연합뉴스
불의의 교통 사고로 친동생과 함께 세상을 떠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디오구 조타(28)의 장례식이 엄수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EPL) 리버풀 등 생전 고인의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르투갈 국가대표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6일(한국 시각) "디오구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조타(25)의 장례식이 현지 시각으로 5일 고향인 포르투갈 곤두마르의 교회에서 거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수백 명의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모여 두 형제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고 덧붙였다.

디오구와 안드레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3일 새벽 0시 30분께 스페인 사모라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교통 사고로 사망했다. 특히 형은 아내 루테 카르도소와 결혼한 지 10일 만에 세상을 떠나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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