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준결승, 햄버거보다 싼 입장권?…FIFA, 가격 폭락으로 관중 끌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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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강인-김민재 나란히 벤치,](https://news.nateimg.co.kr/orgImg/sd/2025/07/06/131944834.1.jpg)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흥행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극단적인 입장권 할인 전략을 내세웠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릴 첼시(잉글랜드)와 플루미넨시(브라질)의 준결승전 입장권이 단돈 13.40 달러(약 1만 8천 원)까지 떨어졌다. 불과 3일 전까지만 해도 이 티켓의 가격은 473.90 달러(약 64만 7천 원)에 책정돼 있었다.
FIFA가 새롭게 확장한 클럽월드컵을 흥행시키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클럽, 방송사, 스폰서에게 성공적인 첫 대회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관중 수 증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가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다이내믹 프라이싱’ 정책을 적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3일간 티켓 가격은 470 달러대에서 13 달러대까지 97%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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