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해트트릭' 대륙 열광시킨 中 원조 초신성, 왜 저니맨으로 전락했나…이유 보니 그럴 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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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텐센트는 6일 '7년 전 우한컵 한국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던 허샤오커(21)가 저니맨으로 전락했다'고 전했다. 허샤오커는 14세이던 2018년 우한 국제 청소년 축구 초청 대회에서 한국 14세 이하(U-14)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중국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중국 현지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것은 당연지사. 한국전을 마친 뒤 허샤오커는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반한영웅'으로 불리며 하루 빨리 해외 무대로 내보내야 한다는 의견이 들끓었다.
허샤오커는 2020년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유스팀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를 밟았다. 이후 산둥 타이산과 프로 계약 후 사바델(스페인) 유스팀에 임대 형식으로 진출했고, 지난해엔 안도라클럽으로 이적했다가 상크리스토발(스페인)에 임대됐다. 그러나 유럽 무대를 도는 동안 공식 경기 출전은 손에 꼽을 정도였고, 중국 축구계의 기대와는 달리 성장은 더뎠다. 결국 올 초 칭다오 시하이안과 계약했으나,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허난FC로 임대 이적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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