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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과도한 관심 우려? 비판을 받은 호날두의 조타 장례식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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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구 조타의 유족이 6일 고향인 포르투갈 곤두마르의 교회에서 거행된 조타 형제의 장례식이 끝난 뒤 떠나고 있다. EPA연합뉴스

디오구 조타의 유족이 6일 고향인 포르투갈 곤두마르의 교회에서 거행된 조타 형제의 장례식이 끝난 뒤 떠나고 있다. EPA연합뉴스

포르투갈의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팀 동료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에 불참해 질타를 받고 있다.

영국방송 ‘BBC’는 6일 “디오구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조타(25)의 장례식이 이날 고향인 포르투갈 곤두마르의 교회에서 거행됐다”고 전했다.

조타 형제는 지난 3일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조타는 아내 루테 카르도소와 결혼한 지 10일 만에 참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격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였던 조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과 울버햄프턴(잉글랜드)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리버풀(잉글랜드)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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