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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 장례식 불참→인플루언서와 댄스 영상 '충격'…리버풀 동료 디아스 향해 전 세계 비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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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포르투갈에서 진행된 리버풀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 모습(위)과 콜롬비아 인플루언서 행사에 참석한 루이스 디아스(흰색)의 모습. /사진=풋볼 데 잉글라테라 SNS 캡처
포르투갈에서 진행된 리버풀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 모습(위)과 콜롬비아 인플루언서 행사에 참석한 루이스 디아스(흰색)의 모습. /사진=풋볼 데 잉글라테라 SNS 캡처
콜롬비아 출신의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28)가 전 세계 언론가 팬들의 거센 지탄을 받고 있다. 팀 동료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에 불참한 것 자체로도 비판 목소리가 나오던 상황에서, 현지 인플루언서 행사에 참석해 찍은 춤 영상까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의 마지막 작별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불참 선수 중 한 명은 루이스 디아스였다. 당시 장례식엔 리버풀 선수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대표팀이나 다른 팀 선수들까지 참석해 추모의 뜻을 표했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마치자마자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선수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그러나 루이스 디아스는 지난 3년 반 동안 팀 동료였던 조타와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포르투갈로 향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열린 한 인플루언서 행사에서 포착돼 리버풀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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