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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실패, 해설은 성공? 루니, BBC서 부활 시동! 연봉 13억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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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실패, 해설은 성공? 루니, BBC서 부활 시동! 연봉 13억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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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웨인 루니가 감독 커리어를 잠시 내려놓고 해설자로 방향을 틀었다. 그는 다음 시즌부터 BBC의 대표 축구 프로그램인 '매치 오브 더 데이(Match of the Day)'에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계약 규모는 연 80만 파운드, 약 13억 원이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루니는 최근 BBC와 공식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계약에는 향후 2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루니는 프리미어리그 주말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매치 오브 더 데이'와 일요일판 '매치 오브 더 데이 2'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내년 월드컵 해설진에도 포함돼 앨런 시어러, 위르겐 클린스만, 리오 퍼디난드, 조 하트 등과 함께 중계석에 설 전망이다.

루니는 올해 1월 플리머스 감독직에서 경질된 이후 BBC와 스카이스포츠에서 간헐적으로 해설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계약은 본격적인 미디어 커리어의 시작을 알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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