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런던으로 돌아가 팬들 만나고 싶다" 손흥민, 토트넘 '전격복귀'…다음달 21일 리버풀전 통해 '작별 인사'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런던으로 돌아가 팬들 만나고 싶다" 손흥민, 토트넘 '전격복귀'…다음달 21일 리버풀전 통해 '작별 인사'
사진=트위터 캡처
2025112701001737100277002.jpg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 손흥민이 헹가레를 받고 있다. 상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5.08.0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런던으로 돌아가 토트넘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33·LA FC)의 바람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26일(한국시각)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일정까지 나왔다. 12월 21일 리버풀전이 유력하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손흥민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 중'이라며 '경기 전과 하프타임 동안 헌정 영상 등이 나올 예정'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설명이 필요없는 토트넘의 전설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454경기 173골-10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역대 최다 출전 5위, 최다골 4위, 최다도움 1위에 올라있다. 무엇보다 지긋지긋했던 무관을 끊었다. 지난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토트넘에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유럽대항전 정상 등극은 1983~1984시즌 당시 UEFA컵 우승 이후 41년 만이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가레스 베일(선수 은퇴), 루카 모드리치(AC밀란)도 못한 일이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