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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생일 하루 남은' 손흥민, 싸이 콘서트서 머리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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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 잔류냐 이적이냐를 놓고 거취를 고민중인 손흥민이 싸이 콘서트에서 포착됐다.

'33세 생일 하루 남은' 손흥민, 싸이 콘서트서 머리 식혔다

ⓒ싸이

싸이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자신의 콘서트인 흠뻑쇼에 온 손흥민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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