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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김민재 20경기 연속 풀타임, 이강인은 지구 2.5바퀴 돌았다' FIFPRO 보고서, 한국 간판선수들 '혹사의 아이콘' 선정. 선수협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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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김민재 20경기 연속 풀타임, 이강인은 지구 2.5바퀴 돌았다' FIFPRO 보고서, 한국 간판선수들 '혹사의 아이콘' 선정. 선수협 우려 표명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수 업무량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축구선수들의 혹사에 관해 경고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선수협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수비수' 김민재는 풀타임 경기를 무려 20회나 연속으로 소화했다.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핵심선수로 떠오르고 있는 '골든보이' 이강인은 소속팀 경기와 한국대표팀 합류 등의 일정을 소화하느라 엄청난 이동량을 기록했다. 이동 거리를 따져보니 무려 지구를 두 바퀴 반이나 돈 것으로 나왔다.

이러한 '혹사일정'을 거치면서 철기둥에는 크랙이 발생했고, 골든보이의 빛은 퇴색됐다. 부상과 체력고갈로 제대로 된 경기력을 펼칠 수 없게 됐다. 이건 국제축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가 발표한 '선수 업무량 모니터링 보고서'에 나온 내용이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FIFPRO의 보고서를 인용해 은 최근 축구계의 살인적인 경기 일정에 대해 "선수 생명을 갉아 먹는 행위"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선수협은 휴식 없는 경기 일정으로 선수들이 만성피로 상태에 놓여있다며, 최소한의 휴식 보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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