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 이강인은 손흥민의 전 소속팀인 토트넘과 UEFA 슈퍼컵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만난다. 스포티비 제공
‘국가대표 듀오’ 김민재와 이강인이 27일 오전 각각 북런던을 연고로 둔 아스날과 토트넘을 만난다.

먼저 파리 생제르망(PSG) 이강인은 손흥민의 전 소속팀인 토트넘과 2025 UEFA 슈퍼컵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맞붙게 된다. 25-26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전 전승 중인 바이에른 뮌헨(B.뮌헨) 김민재는 나란히 전승을 기록한 아스날을 만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한다. UCL 코리안리거, 이강인과 김민재의 경기는 모두 27일 오전 5시에 킥오프된다.

PSG와 토트넘은 2025 UEFA 슈퍼컵 이후 약 3개월 만에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맞붙는다. 리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이강인은 기세를 이어 토트넘전 득점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토트넘과의 UEFA 슈퍼컵에서 팀이 지고 있던 후반전 교체 투입돼 추격골을 터뜨리는 등 역전승의 중심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