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컵을 일부러 들었다고?' 토트넘 프랑크 감독, 본머스전 전 '라이벌 로고 논란'에 격앙된 반응…"그런 생각 자체가 어리석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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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토트넘(잉글랜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53·덴마크)이 본머스 원정경기를 앞두고 라이벌팀 아스널 로고가 새겨진 컵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며 논란을 강하게 일축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본머스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서 2-3으로 패했다. 패배만큼 프랑크 감독이 화제가 됐다. 경기 전 프랑크 감독이 작은 커피 컵을 들고 있는 장면이 사진으로 공개됐는데, 해당 컵에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의 로고가 선명히 찍혀 있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프랑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확실히 말하지만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며 “내가 일부러 아스널 컵을 들고 나왔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나는 모든 경기를 이기는 감독도 아닌데, 그런 상황에서 라이벌 팀 로고가 찍힌 컵을 의도적으로 들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완전히 어리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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