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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 '끝판왕' 뤼디거, 6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그런데 부상이라 어차피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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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 '끝판왕' 뤼디거, 6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그런데 부상이라 어차피 못 뛴다
레알 마드리드의 안토니오 뤼디거.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2024~2025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 결승에서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을 향해 얼음을 던져 레드카드를 받은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32·독일)가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30일(한국시간) 스페인축구협회가 공개한 징계보고서에 따르면 뤼디거는 심판에 대한 경미한 폭력 행위로 6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벌금을 부과받았다.

뤼디거가 받은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는 프리메라리가 경기에만 적용된다. 이번시즌 정규리그를 5경기 남긴 상황에서 다음 시즌 첫 경기까지 징계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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