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부상에 고전하는 황희찬…커리어 하이 이후에 찾아온 커리어 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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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축구] 다시 부상에 고전하는 황희찬](https://news.nateimg.co.kr/orgImg/sd/2025/04/21/131459066.1.jpg)
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9·울버햄턴)이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를 보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이후 가장 큰 부침에 빠졌다.
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025시즌 EPL 33라운드 원정경기(울버햄턴 1-0 승)에 결장했다. 13일 토트넘전에서 후반 38분 주앙 고메스(브라질) 대신 투입돼 약 7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맨유전을 앞두고 몸 상태가 악화됐다. 비토르 페레이라 울버햄턴 감독(포르투갈)은 “황희찬은 토트넘전 전부터 근육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회복을 위해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결장의 이유를 설명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을 힘겹게 보내고 있다. 예르겐 라르센(노르웨이), 마테우스 쿠냐(브라질), 파블로 사라비아(스페인) 등과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날까지 이번 시즌 EPL에서 19경기 2골에 그쳤다. 커리어 하이를 보낸 지난 시즌(29경기 12골·3도움)의 기세는 온데 간 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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