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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 음바페, 호날두까지…구단주를 꿈꾸는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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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 로이터

루카 모드리치. 로이터

글로벌 축구 스타들이 현역 선수 혹은 은퇴 후의 진로로 감독이나 코치 대신 ‘구단주’를 선택하고 있다. 단순한 투자 목적을 넘어, 축구계에 남아 영향을 미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BBC가 20일 보도했다.

△모드리치, 챔피언십 스완지 공동 구단주로 : 지난 15일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스완지 시티 소액 투자자 겸 공동 구단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BBC는 “모드리치는 브랜드형 스타가 아닌, 순수한 축구인으로서 구단 경영에 뛰어들었다”며 그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실제 스완지는 최근 3년간 누적 손실 3900만 파운드를 기록 중인 적자 구단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이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이터

△호날두의 선언 “감독보다 구단주가 더 낫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2월 감독직에 대해 관심이 없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는 “감독은 선수보다 더 어렵다. 나는 구단주가 되고 싶다. 그것이 내 꿈”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은퇴 후 생계 수단이 아닌, 권한과 영향력의 확장을 지향하는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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