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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다"…'우승 맴버' 바디, 강등 확정되자 팬들에 사과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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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다"…'우승 맴버' 바디, 강등 확정되자 팬들에 사과 전해
레스터 시티 핵심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강등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바디는 지난 21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쯤 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어떤 말로도 내 분노와 슬픈 감정을 표현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우린 실패했다. 변명의 여지도 숨을 곳은 없다"며 "레스터에서 오랫동안 있으면서 수많은 기쁨과 성공을 경험했지만 이번 시즌은 비참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형편없이 경기력으로 시즌을 마무리해서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레스터는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2023-24시즌 2부 리그를 우승하고 EPL로 돌아온 레스터는 1년 만에 다시 강등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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