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100호 골에도…강등 피하지 못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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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전 경기 초반부터 2골 내줘…후반서 지오바니·세징야 추격골
종료 직전 골망 흔들었지만 핸드볼 파울, 스코어 2 대 2로 경기 마무리
최하위 확정 10년 만에 2부 강등…조광래 대표이사 시즌 종료 후 사퇴
30일 대구FC-FC안양전이 열린 대구 iM뱅크파크는 경기 전부터 비장한 분위기가 지배했다. 경기장 입구에는 ‘하늘빛 심장 고동치며 후회 없이 끝까지 싸우자’는 플래카드가 나붙었다. 하늘빛은 대구 구단을 상징하는 색깔이다. 다이렉트 2부 강등을 일단 피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자는 뜻이었다.
경기 전까지 꼴찌인 대구가 강등을 면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단 하나뿐이었다. 대구가 이날 안양을 잡고, 같은 시간 제주 유나이티드가 울산 HD에 패해야 했다. 그럼 대구와 제주는 승점 36점으로 같아지지만 득점에서 크게 앞선 대구가 11위로 올라서 최하위에 부과되는 다이렉트 강등을 피한다.
종료 직전 골망 흔들었지만 핸드볼 파울, 스코어 2 대 2로 경기 마무리
최하위 확정 10년 만에 2부 강등…조광래 대표이사 시즌 종료 후 사퇴

침울 대구FC 선수들이 30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 38라운드 FC안양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 최하위로 다이렉트 강등이 확정된 뒤 홈팬들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대구 | 연합뉴스
경기 전까지 꼴찌인 대구가 강등을 면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단 하나뿐이었다. 대구가 이날 안양을 잡고, 같은 시간 제주 유나이티드가 울산 HD에 패해야 했다. 그럼 대구와 제주는 승점 36점으로 같아지지만 득점에서 크게 앞선 대구가 11위로 올라서 최하위에 부과되는 다이렉트 강등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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