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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동병상련" 1029일째 뛰지 못한 맨유 NO.3의 숙명, 누가 그를 '무임승차자'라 부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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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동병상련" 1029일째 뛰지 못한 맨유 NO.3의 숙명, 누가 그를 '무임승차자'라 부르는가
출처=톰 히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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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넘버3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6일(현지시각),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에서 백업 골키퍼로 활약 중인 톰 히튼(39)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2021년 5월 영보이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35세의 나이로 마침내 맨유 데뷔전을 치른 히튼을 통해 경기 출전 가능성이 희박한 3번 골키퍼의 삶을 들여다봤다.

올 시즌 맨유에서 주전 수문장 세네 라멘스, 알타이 바이은드르와 함께 골키퍼진을 구성한 히튼은 1029일째 공식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2023~2024시즌부터 현재까지 출전 시간이 '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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