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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캡틴' 손흥민은 또 없다. 그의 빈자리는 마티스 텔이 채울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돼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는 텔은 거취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토트넘은 바이에른과 임대 후 텔을 완전 영입하는 조건으로 이적료 4500만파운드(약 855억원)에 합의했다. 다만 토트넘이 그 옵션을 포기할 수 있다.

토트넘은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르웨이의 최강 보되/글림트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이 선수를 대표해 공식기자회견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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