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천재" 야말, 5명 사이에서 감아차기 골…바르셀로나, 인터밀란과 UCL 4강 1차전 3-3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서울신문]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재능 라민 야말(18)이 수비수 5명 사이에서 득점하면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패배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4~25 UCL 준결승 1차전 인터밀란과의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14~15시즌 우승했던 바르셀로나는 올해 구단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두 팀은 7일 인터밀란의 홈에서 2차전 승부를 펼친다.

이날 득점한 야말에 찬사가 쏟아졌다. 야말은 팀이 0-2로 뒤졌던 전반 24분 부드러운 드리블로 헨리크 미키타리안을 제친 뒤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갔고, 상대 수비 5명 사이에서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왼쪽 골대를 맞고 들어가 골키퍼 얀 좀머가 몸을 날리지도 못했다. 만 17세 291일의 야말은 2017년 AS모나코(프랑스) 소속으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세웠던 UCL 준결승 최연소 기록(18세 140일)을 깼다. 또 바르셀로나 최연소 100경기 출전 기록도 경신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