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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제야 조금 '프리미어리그 팀'다운 구석이 엿보인다. 안방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를 2골 차로 잡고 유로파리그 결승행 파란불을 밝힌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명운이 걸린 원정 2차전서도 중앙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을 제외한 '풀 전력' 가동이 예상되면서 잔여 시즌 방점을 찍은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향한 순항을 이어 갔다. 팀 공격 조립을 책임지는 제임스 매디슨은 "우리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100% 지지한다"며 그간 불화설을 일축해 팀 분위기 역시 최상으로 수렴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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