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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사실상 확정했다.
주포 해리 케인과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각각 카드 징계와 부상으로 잃은 뮌헨은 3일(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후반 추격 끝에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38분 르로이 사네의 역전골로 우승을 눈앞에 둔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4분 유수프 포울센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헌납했다.
7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한 뮌헨은 23승7무2패 승점 76으로, 2위 레버쿠젠(승점 67)과의 승점차를 9점으로 벌렸다. 선두가 뒤집힐 유일한 경우의 수는 뮌헨이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레버쿠젠이 잔여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이다. 하지만 뮌헨이 득실차에서 무려 30골 앞서있어 최종전에서 승점이 동률이 되더라도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수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