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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은 이재성, 풀타임 활약에도 빛 바랜 결과…분데스리가 개막전서 승격팀 쾰른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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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재성, 분데스리가 개막전 쾰른에 0-1 패배

이재성(33·마인츠)이 안면 보호 마스크를 완전히 벗고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마인츠는 25일(한국시간)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홈경기에서 쾰른에 0-1로 패했다. 후반 45분 쾰른의 루카 발트슈미트가 올린 크로스를 마리우스 뷜터가 헤더로 밀어 넣으며 경기 막판 극적인 결승골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의 흐름을 뒤집은 결정적 장면은 후반 15분 발생했다. 마인츠의 미드필더 폴 네벨이 거친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곧장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몰린 마인츠는 그전까지 이어가던 균형을 잃고 쾰른에 주도권을 내줬다. 한 명이 빠진 공간을 메우느라 공격 전개가 더뎌졌고, 결국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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