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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아, 형도 데뷔골 넣었다'···뮐러, 극장 PK골에 유럽 매체 'SON과 함께 대서특필' 메시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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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이 24일 MLS 댈러스전에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LAFC 손흥민이 24일 MLS 댈러스전에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

손흥민(33·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첫 골을 기록한 날, 토마스 뮐러(35·밴쿠버)도 나란히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했다. 세계 언론에서도 손흥민과 뮐러,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MLS 3대장’으로 여기고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손흥민은 2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와의 2025 MLS 정규리그 원정에서 전반 6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의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댈러스 골대 왼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 지난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에서 도움을 작성하며 LAFC 유니폼을 입고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던 손흥민은 MLS 데뷔 3경기 만에 ‘MLS 데뷔골’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 팬들이 24일 LAFC와 댈러스전에서 손흥민을 뜨겁게 응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국 팬들이 24일 LAFC와 댈러스전에서 손흥민을 뜨겁게 응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다만 LAFC는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전반 13분 댈러스의 로건 패링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무승부를 기록, 2연승에 이르지 못하고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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