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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북중미월드컵 우승 확률 예측치 0.3%…스페인, 17%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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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이재성. 대한축구협회 제공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월드컵 우승 확률은 0.3%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우승 확률은 스페인의 17%였다.

스포츠 데이터 분석 기업인 옵타는 2일(한국시각) 2026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6일)을 앞두고 자체 슈퍼컴퓨터를 통해 예측한 내년 대회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으로 스페인(17%)과 프랑스(14.1%)가 꼽혔다.

한국은 0.3%로 예측됐고,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0.9%를 받았다.

옵타는 “아르헨티나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2022 월드컵 준우승팀 프랑스와 유로 2024 챔피언 스페인이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잉글랜드와 브라질, 포르투갈, 엘링 홀란(맨시티)을 보유한 노르웨이도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옵타는 “스페인은 최근 A매치에서 31경기 연속 무패(25승 6무)를 기록했다. 마지막 패배는 2023년 3월 28일 스코틀랜드 원정(0-2패)이었다”고 소개했다. 스페인과 프랑스에 이어 잉글랜드(11.8%), 아르헨티나(8.7%), 독일(7.1%), 포르투갈(6.6%), 브라질(5.6%), 네덜란드(5.2%), 노르웨이(2.3%), 콜롬비아(2.0%)가 우승 확률 톱10 국가에 들었다.

옵타 누리집. 연합뉴스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17위(0.9%)를 차지했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한 한국은 이집트, 알제리와 함께 공동 26위에 올랐다.

월드컵 48개 본선 진출팀 가운데 아직 6개 팀이 결정되지 않았는데, 유럽 플레이오프(4장)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2장)를 통해 확정될 6개 국에서 우승팀이 나올 확률은 3.7%로 예측됐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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