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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바라기' 루니가 또 말했다,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는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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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바라기' 루니가 또 말했다,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는 박지성"
[OSEN=이인환 기자] 웨인 루니가 또 한 번 박지성을 불러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이름, 루니가 ‘가장 과소평가된 동료’를 묻는 질문 앞에서 주저 없이 꺼낸 바로 그 선수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매체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7일(한국시간) “루니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진행된 틱톡 챌린지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팀 동료로 박지성을 꼽았다”고 전했다. 새삼스럽지 않은 답변이지만, 루니가 지속적으로 같은 이름을 반복한다는 사실 자체가 박지성이라는 선수의 진정한 가치를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루니는 이전부터 박지성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일갈하며 “그와 함께 뛰었던 사람은 누구나 그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안다”고 강조해왔다. 지난 11월 한 축구 팟캐스트에서도 그는 “박지성은 내가 함께한 선수 중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라고 또 한 번 못 박았다. “그가 팀을 위해 해낸 일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고 설명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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