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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심각 사태, 역대급 무더기 강등 직면…손흥민 후계자 양민혁부터 '국대 핵심' 황희찬+이재성, 엄지성까지 대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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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심각 사태, 역대급 무더기 강등 직면…손흥민 후계자 양민혁부터 '국대 핵심' 황희찬+이재성, 엄지성까지 대위기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가나의 A매치 평가전. 홍명보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5.11.18/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을 대표하는 많은 유럽파들이 강등 위기에 직면했다.

가장 심각한 선수는 황희찬이다.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0대1로 패배했다.

울버햄튼은 빌라와 비등비등하게 싸웠지만 결국엔 패배했다. 선발에서 밀려난 황희찬은 벤치에서 출전을 준비했지만 교체로도 경기장을 밟지 못했다. 리그 개막 후 13경기 무승이라는 충격적인 현실을 마주한 황희찬이다. 울버햄튼의 승점은 겨우 2점이다. 강등권을 탈출권인 17위와의 격차가 벌써 승점 9점으로 벌어졌다. 중하위권과의 격차는 더욱 커지면서 울버햄튼은 이미 2부 강등을 준비하는 팀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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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상황은 심각하다. 지난 시즌 극도로 부진했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점점 벤치 신세만 굳어지는 모양새다. 팀도 강등권이며 출전 시간은 극도로 제한적이다. 이대로면 월드컵에 갈 수 있을지도 의심스럽다. 홍명보 대한민국 감독은 소속팀에서의 출전 시간을 선수들에게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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