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나도 MLS 가고 싶어!' 토트넘서 한솥밥 먹은 베르너, 메시와 호흡 맞추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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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티모 베르너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진출할 듯 보인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8일(한국시간) "베르너는 수개월 동안 MLS 이적설과 연결되어 왔다. 이번에는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해 리오넬 메시와 함께 공격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1996년생, 베르너는 독일 국가대표팀 출신 공격수다. 자국 클럽 슈투트가르트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고 2016년 RB 라이프치히로 건너가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빠른 주력을 활용한 라인 침투와 뛰어난 결정력을 앞세워 라이프치히에서 4년 동안 95골 35도움을 기록, 독일의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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