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실패' 지루 "흥민아, 형 살아 있다"···릴에서 리그1 개막 2경기 연속 골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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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왼쪽)가 25일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넣은 뒤 팀동료 알렉산드루와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루는 25일 프랑스 릴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5-26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에서 AS모나코를 맞아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골을 터뜨렸다. 지루는 0-0으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1분에 마티아스 페르난데스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잡아 왼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릴은 지루의 극장골로 1-0으로 이겨 개막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를 이어갔다. 지루는 1라운드 브레스트전 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지루는 경기 후 최우수선수(POM)로 선정됐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루는 이날 특유의 제공권 장악과 문전에서의 몸싸움 등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9번의 그라운드 경합에서 6번 승리하고, 공중볼 경합은 5번 중 4번을 성공하며 타깃 스트라이커다운 활약을 했다. 몇차례 슈팅이 모두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긴 지루는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후반 추가시간 9분엔 페널티킥을 얻어 키커로 나섰으나 슈팅이 빗나가 멀티골 기회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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