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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났다고 이렇게까지…'부진'한 토트넘, EPL 경기당 슛 9.5개·유효 슛 3.2개→2003~2004시즌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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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났다고 이렇게까지…'부진'한 토트넘, EPL 경기당 슛 9.5개·유효 슛 3.2개→2003~2004시즌 이후 '최저'
사진 | 런던=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토트넘이 부진에 빠졌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5승3무5패(승점 18)가 된 토트넘은 리그 10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만 해도 수비력을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최근 전 대회를 통틀어 4경기 1무3패다. 리그에서도 4경기 2무2패로 부진하다. 이날 토트넘 팬은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실수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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