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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EPL 새역사…최소 경기 100골 "시어러를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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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이 3일 EPL 통산1 100호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

홀란이 3일 EPL 통산1 100호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또 한 번 엘링 홀란(25·맨체스터 시티)의 시대임을 확인했다.

홀란은 3일(한국시간) 풀럼전에서 통산 100번째 EPL 골을 기록하며, 앨런 시어러가 보유하던 ‘최소 경기 100골’ 기록을 31년 만에 새로 썼다. 시어러가 124경기였던 데 비해 홀란은 단 111경기 만에 100골 고지를 넘어섰다.

홀란은 이날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제레미 도쿠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주말 리즈전 이전까지 3경기 연속 무득점에 묶였지만, 특유의 집중력으로 시기의 부침을 단숨에 털어냈다. 경기는 양 팀이 난타전을 벌인 끝에 맨시티가 5-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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