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도 실패한 일" 과연 손흥민은 다를까…'토트넘 우승' 대업적까지 단 한 걸음 "17년 만에 트로피 가뭄 끝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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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절친' 해리 케인(32, 바이에른 뮌헨)도 이루지 못한 업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그가 토트넘을 우승으로 이끌기까지 마지막 고비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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