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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살라흐 등 터줏대감에 도전장 내민 요케레스 등 득점왕 경쟁[스포츠경향·스포츠토토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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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이 지난 16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엘링 홀란이 지난 16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레이스가 개막과 동시에 골이 터져나오면서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임을 예고했다. 베팅업체들의 득점왕 배당율(1달러 베팅 시 받을 수 있는 수익) 등을 근거로 경쟁 구도를 짚어본다. 개막 2경기씩을 소화한 현재, 브레넌 존슨(토트넘),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위고 에키티케(리버풀) 등 8명이 2골씩을 기록 중이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도 한골을 넣었다.

홀란이 베팅업체가 예상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1달러를 베팅하면 0.91달러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익이 작다는 것은 그만큼 확실한 득점왕 후보라는 의미다. 두 차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경험과 지난 시즌 27골 기록이 독주 체제를 뒷받침한다. 폭발적인 피지컬(키 195㎝, 체중 94㎏)과 압도적인 제공권 장악력, 페널티 지역에서 언제든 득점할 수 있는 포지셔닝은 그를 ‘득점 기계’로 만든다.

손흥민과 동갑인 살라흐(33)는 1달러 베팅시 8달러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홀란 뒤를 잇는 득점왕 2순위 후보다. 살라흐는 세 차례 골든 부트를 들어 올린 꾸준함의 대명사다. 왼발에서 뿜어져 나오는 날카로운 슈팅과 폭발적인 침투, 여전히 건재한 체력은 리버풀 공격의 핵심이다. 나이가 들고 체구는 작지만 단단한 체력, 폭발적인 스피드와 민첩성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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