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지케이, T1 2점 차로 따돌리고 페이즈2 1주 차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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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주관으로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e스포츠 리그,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1주 2일 차 경기가 13일 열렸다. 위클리 스테이지를 돌파한 16개 팀이 새로운 무대에 올라 난타전을 펼쳤다.
위클리 파이널 1주 1일 차 일정에서는 지케이와 T1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두 팀은 각각 2치킨씩 나눠 가지면서 흐름을 지배했고 다른 팀들의 도전을 하나씩 물리쳤다. 2일 차 일정에서는 기세를 회복한 프로팀과 손이 풀린 아마추어 팀들이 많은 점수를 확보하면서 구도는 복잡해졌다.
2일 차 첫 매치인 매치6은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가로지르는 자기장 속에서 자기장은 워터 트리트먼트로 확정됐다. 오버웸(OM)과 FN 포천이 가장먼저 탈락한 가운데 5번째 자기장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열렸다. 지케이는 동쪽 외곽 자기장의 강자가 됐고 디바인은 남쪽에서 힘을 키웠다.
주요 팀들의 경쟁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지케이는 DN 수퍼스와 크레이지 라쿤 등을 차례대로 끊어내며 많은 킬을 수급했다. T1은 자기장의 혜택을 받아 안정적인 운영을 펼쳤고, 치킨에 성공하며 종합 1위 지케이를 추격했다.
에란겔로 돌아온 매치7는 돌산 엔딩이 나와 팀들의 전략적인 움직임에 따라 순위가 나뉘었다. DN 수퍼스는 돌산 꼭대기를 차지하여 다양한 팀들의 접근을 막아섰다. 팬텀하츠, 게임PT, 젠지 등은 스쿼드를 유지하면서 후반 대결에 나섰으나 지형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다수의 팀들이 돌산 북쪽과 남쪽에 나뉘어지며 누구도 완벽한 지배력을 행사하지 못하면서 경쟁은 난타전으로 이어졌다. DN 수퍼스는 연이은 다대다 싸움을 소화하면서 17킬을 확보했으나 아쉽게 치킨은 가져가지 못했다. 치킨은 젠지와 DN 수퍼스의 경쟁을 이용한 슬래쉬 둠 랩(SL)으로 확정됐다.
후반부 매치로 접어든 가운데 여전히 종합 1위는 지케이였다. 그 뒤로 T1과 배고파, DN 수퍼스, 팬텀하츠, 크라운 등이 이름을 올리며 순위 상승과 역전 우승을 향한 노력들을 멈추지 않았다. 매치8은 론도에서 열렸고, 동북쪽 자기장으로 확정됐다.
주요 거점을 두고 펼쳐진 복잡한 슈팅 싸움은 각 팀들이 스쿼드를 유지할 수 없었다. 자기장 혜택을 받은 벡스와 DN 수퍼스는 착실하게 킬을 쌓아가면서 치킨 가능성을 높였다. 외곽지역에서는 FN 포천, 젠지가 힘을 키웠고 결국 최종 탑4 맞대결을 승리로 이끈 젠지가 파이널 첫 치킨에 성공했다.
다시 론도에서 열린 매치9는 상위권 팀들의 정면 대결이 펼쳐졌다. 어느새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합류한 젠지와 DN 수퍼스가 지케이, T1 등의 최상위를 위협하며 힘대힘의 맞대결이 이어졌다. 배고파는 8킬을 올렸으나 후반 자기장을 파고들 수 없었다.
DN 수퍼스는 좋은 흐름을 가져가면서 다양한 팀들을 동시에 상대했다. T1과 팬텀하츠 또한 탑4에 합류하여 끝까지 치킨을 향한 도전들을 이어갔다. 결국 치킨은 DN 수퍼스가 확보하며 상위권 팀들 사이의 점수 격차는 크게 좁혀졌다.
T1과 DN수퍼스는 좋은 자기장 구도 속에서 킬 포인트와 함께 속도를 높였지만 이미 좋은 거점을 차지한 팀들의 방어를 넘지 못했다. 결국 순위 변동은 없었고 지케이의 최종 1위가 확정됐다. 매치10의 치킨은 팬텀하츠가 가져갔다.
모든 위클리 파이널 1주 차 경기가 종료된 결과 최종 우승은 지케이였다. 지케이는 1일 차의 이점들을 2일 차까지 잘 지키면서 다른 팀들을 압도했다. 2위는 T1, 3위는 DN 수퍼스로 결정됐다. T1은 2점 차이로 아쉽게 지케이에게 주차 우승을 넘겨줬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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