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박대·불안한 치안·전쟁' 눈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의 불안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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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 가자 평화정상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은 역대 최대 규모(48개국)인 이번 대회의 흥행을 자신했지만 반응은 신통치 않다. 월드컵 흥행의 첫 관문인 입국 문제와 이민자 단속, 국제축구연맹(FIFA)의 티켓 폭리에 팬들이 들끓고 있다. 불안한 국내·외 정세까지 겹치면서 월드컵이 과연 정상적으로 치러질 것인지에 대한 의문만 나온다.
월드컵의 최대 불안 요소는 공동 개최국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16일 39개국을 대상으로 비자 발급을 금지하는 포고령을 발표했다.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국가에선 아이티와 이란 정도만 포함돼 큰 영향이 아닐 수 있지만, 월드컵이라는 빅 이벤트에 손님을 문전박대하는 조치라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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