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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진짜 좋아했던 SON 인생 은인, 처참한 몰락…"인내심 잃고 있다" 토트넘에 방출 고려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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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진짜 좋아했던 SON 인생 은인, 처참한 몰락…"인내심 잃고 있다" 토트넘에 방출 고려 권유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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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레넌 존슨은 토트넘 팬들에게 버림받는 존재가 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각) '토트넘 팬들은 뉴캐슬전에서 또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존슨에게 점점 인내심을 잃고 있다. 부상 문제로 인해 토트넘의 윙 포지션 경쟁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24세의 존슨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아래에서 수많은 기회를 부여받고도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성장한 선수다. 노팅엄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시절에 리그 16골 9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팀을 프리미어리그(EPL)로 이끌면서 주목을 받았다. EPL에서도 리그 8골 3도움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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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 후 존슨은 데뷔 시즌에 5골 11도움으로 나름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존슨은 지난 시즌 토트넘의 우승 영웅이 됐다. 리그에서도 11골 5도움으로 꽤 좋은 득점력을 보여준 존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손흥민 우승의 은인이 된 존슨이지만 이번 시즌 토트넘 팬들의 미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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