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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디·그레츠키·오닐·저지…월드컵 조추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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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독일-아르헨티나)을 앞두고 (왼쪽부터) 모델 바네사 로렌초, NFL 스타 톰 브래디, 모델 지젤 번천, 스페인 전 국가대표 카를레스 푸욜이 마라카낭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게티이미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독일-아르헨티나)을 앞두고 (왼쪽부터) 모델 바네사 로렌초, NFL 스타 톰 브래디, 모델 지젤 번천, 스페인 전 국가대표 카를레스 푸욜이 마라카낭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게티이미지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6 북중미월드컵 조추첨 행사에 북미 4대 스포츠의 대표적 스타들이 보조 진행자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조추첨은 오는 5일, 한국시간으로 오는 6일 새벽 2시0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

보조 진행자로 나서는 인물은 미국프로풋볼(NFL) 레전드 톰 브래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 웨인 그레츠키, 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샤킬 오닐,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 애런 저지 등 4명이다. 이들은 각각 포트 1~4를 맡아 구슬을 뽑아 팀 이름을 공개하는 역할을 한다.

웨인 그레츠키가 지난 1월20일 미국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대통령 취임식에 아내 재닛 존스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웨인 그레츠키가 지난 1월20일 미국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대통령 취임식에 아내 재닛 존스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메인 진행은 리오 퍼디난드가 맡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퍼디난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2008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잉글랜드 축구 역사에서 가장 많은 업적을 남긴 수비수 가운데 한 명이다. FIFA는 이번 조추첨을 “북미 문화와 축구의 결합”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북미 개최국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들을 전면에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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