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벽화 있는 韓선수 봤나요?' 손흥민, 토트넘 복귀 확정! 10일 프라하와 UCL…SON 벽화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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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쏘니가 집으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 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을 찾을 예정'이라며 '이달 10일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홈 경기를 통해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설명이 필요없는 토트넘의 '전설'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454경기 173골-10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역대 최다 출전 5위, 최다골 4위, 최다도움 1위에 올라있다. 무엇보다 지긋지긋했던 무관을 끊었다. 지난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토트넘에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유럽대항전 정상 등극은 1983~1984시즌 당시 UEFA컵 우승 이후 41년 만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린 13명의 주장 중 한명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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