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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비피셜' 떴다, "레비 회장은 축출 당했다, 사퇴 아냐"…구단주 딸에 밀렸다 → 25년 철권 통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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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국적인 레비 회장은 2001년 토트넘 회장으로 부임했다. 캐릭터가 확실했다. 특유의 집요한 협상 태도와 낮은 선수단 주급 체계 등으로 유럽 축구계를 대표하는 '짠돌이'로 이름을 얻었다. 이 탓에 호불호가 조금 갈렸다. 재임 말년에는 팬들 비판 목소리가 등등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25년간 운영하며 뚜렷한 명암을 남긴 다니엘 레비(63) 회장이 물러났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비 회장이 25년간 역임했던 회장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레비 회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토트넘을 맡아 세계적으로 가장 상업성이 뛰어난 클럽으로 변모하는데 주도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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