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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스트라이커의 굴욕! 맨시티 괴물FW, EPL 득점왕 3연패 실패→3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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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스트라이커의 굴욕! 맨시티 괴물FW, EPL 득점왕 3연패 실패→3위 추락
아쉬운 표정을 짓는 홀란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각광을 받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엘링 홀란드(25·노르웨이)가 득점왕 3연패에 실패했다. 시즌 초반 놀라운 골 감각을 발휘하며 선두를 질주하기도 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시즌 중반 이후 주춤거렸고, 결국 득점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지난해 8월 3경기에서 7골을 터뜨렸다. 두 차례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득점왕을 예약했다. 지난해 9월에도 3골을 더했다. 명불허전 기량을 뽐내며 시즌 초반 두 자릿수 득점 고지를 정복했다.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하게 득점왕 3연패를 이룰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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