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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또는 제3자 인식이 기준"…'눈 찢기' 타노스 코치 징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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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근 “한국 사랑한다” 두둔에도
축구연맹 “인종차별 제스처 인정”
FIFA도 “드러난 행위로만 판단”


전북 타노스 코치가 심판을 향해 논란이 된 제스처를 하고 있다. 중계방송 방송화면 캡처

전북 타노스 코치가 심판을 향해 논란이 된 제스처를 하고 있다. 중계방송 방송화면 캡처

프로축구 전북 현대 골키퍼 송범근은 지난 1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K리그 시상식에서 생애 첫 베스트11을 수상한 뒤 “한국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타노스 코치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인종차별 논란으로 한국을 떠나는 타노스 코치를 향한 지지였다. 하지만 같은 날 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타노스 코치(사진)에 대한 출장정지 5경기와 제재금 2000만원 징계를 그대로 유지했다.

연맹 이사회는 “징계 대상이 된 제스처는 인종차별적 의미로 통용되는 제스처로 보이고, 상벌위 기존 결정에 명백한 오류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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