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리라는 믿음 한 번도 놓은 적 없어"…토트넘 레비 회장, 팬들에게 감사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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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잉글랜드)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오랜 기다림 끝에 유럽 무대 정상에 오른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비 회장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우리가 드디어 해냈다. 빌바오에서의 그 밤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은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위업”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42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값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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