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으로 끝나선 안됐다" 자책한 리네커, 눈물 참으며 BBC와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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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네커는 26일(한국시각) BBC 매치 오브 더 데이(MOTD) 시즌 마지막 방송에 나섰다. 앨런 시어러, 마이카 리처즈와 호흡을 맞춘 리네커는 "지난 25년 간 MOTD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다소 감정이 격해진 듯 했던 리네커는 이내 평정심을 찾은 뒤 "지난 몇 년간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감사하다. 여러분의 팀이 항상 마지막에 나와서 미안함을 전한다. 이제 작별인사를 할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리네커는 선수 시절 토트넘 홋스퍼, FC바르셀로나 등을 거쳤고,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뛰었던 레전드. 1999년부터 MOTD에 합류해 메인 진행자 역할을 맡았다. 이후 BBC가 중계한 굵직한 이벤트에 해설자로 나와 입담을 과시해왔다.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도 해설가로 내정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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