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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손흥민의 후계자로 영입할 선수로 확정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3일(한국시각)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앙투안 세메뇨 영입 관심을 강화하고 있다. 토트넘은 왼쪽 윙어를 영입하길 원하며, 본머스 공격수 세메뇨를 두고 벌어질 경쟁에서 앞서가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메뇨는 지난 여름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을 때 가장 먼저 접촉한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세메뇨는 2023~2024시즌 본머스로 이적한 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키웠다. 기술적인 세밀함은 다소 부족하지만, 양발 사용이 가능하고 드리블과 스피드에서 뛰어난 폭발력을 지닌 타입이다. 공격에서 모든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다재다능함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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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메뇨가 빅클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건 지난 시즌부터다. 리그에서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본머스의 돌풍을 이끌었다. 토트넘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여러 빅클럽이 세메뇨 영입을 원했지만 놀랍게도 세메뇨는 돌연 본머스와 재계약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