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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우승' 엔리케 PSG 감독, 세상 떠난 딸과 함께 깃발 꽂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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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우승' 엔리케 PSG 감독, 세상 떠난 딸과 함께 깃발 꽂아

[서울=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그의 딸이 함께 깃발을 꽂는 그림을 만들어 펼친 PSG 팬들. (사진=리그앙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팬들 덕분에 루이스 엔리케(스페인) 감독이 세상을 떠난 딸과 함께 우승을 경험할 수 있었다.

PSG는 1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2024~2025시즌 UCL 결승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지난 1970년 창단 이후 55년 만에 처음으로 UCL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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